2022. 7. 18. 07:26ㆍ입양 후 가이드
엄마가 강아지 냄새 때문에 입양을 반대해요.
강아지 냄새 때문에 집에 손님을 초대하기 어려워요.
아직도 강아지 냄새를 걱정하고 계시나요?
강아지 냄새의 원인별 관리법에 대해 살펴보고,
반려견과 함께하는 삶의 질을 더욱 높여보세요!
01. 털, 몸냄새
사람처럼 강아지들도 몸 전체에 땀샘, 모낭이 있어요.
이 땀샘과 모낭에서는 강아지의 몸을 건조하지 않게 하는 오일이 분비되는데,
이 오일이 축적되면 사람에게 약간 불쾌할 수도 있는 독특한 향이 나요.
목욕으로 몸과 털에 축적된 오일을 제거하면 냄새가 나지 않아요.
*주의*
목욕을 너무 자주 하면 강아지 피부가 더 건조해져서 오일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오히려 냄새가 더 많이 날 수 있어요. 목욕은 2~3주에 1회가 적당해요.
2. 입냄새
치석이 생기면 강아지 입 안에서 염증이 생겨 구취가 날 수 있습니다.
양치질이나 전용 껌으로 치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거나
치석 제거 간식으로 강아지의 치아 건강을 관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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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변, 대변 냄새
우리가 강아지에게 주는 사료, 간식의 성분이 무엇인지에 따라 변 냄새가 달라집니다.
강아지는 소화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첨가물 또는 옥수수/밀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면
장에 부담을 줘서 변 냄새가 고약해집니다.
강아지의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을 급여해주세요!
그리고 강아지가 소변, 대변을 볼 때마다
소변이 묻은 생식기 부위, 대변이 묻은 동꼬를 티슈로 닦아주세요.
매번 하기 어렵다면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관리해줘도 냄새가 확실히 덜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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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엉덩이 냄새
강아지들은 동꼬 가장자리에 항문땀샘(=후각샘, 항문낭)이 있어요.
여기에 분비물이 모이게 되면 엉덩이에서 지독한 냄새가 나므로
목욕할 때 동꼬를 짜서 청결하게 관리해주세요!
5. 귀 냄새
귀가 덮여있는 강아지들은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염증이 생기기 쉬워요.
목욕은 2~3주에 1회씩 하더라도
귀는 자주 들여다 보고 냄새가 나지는 않는지,
귀지 또는 이물질이 있지는 않은지,
빨갛게 염증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확인해 주시고,
귀 안쪽 털이 많이 자랐다면 조금씩 잘라서 공기 순환이 잘 되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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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집 관리는 어떻게 해?
강아지의 체취, 소변이 가장 많이 묻는 곳을 청결하게 관리해주세요.
강아지의 휴식공간에 있는 침구, 담요, 쿠션, 인형은 주기적으로 빨래하고,
강아지가 볼일을 보는 공간은 악취를 방지할 수 있는 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육아는 템빨이라는 말이 있듯이..반려동물 돌보기도 템빨..)
특히 강아지의 소변이 집 장판에 베였을 때 냄새가 오래가는데,
배변패드 아래에 실리콘 패드를 덧대어 주면
집에 소변냄새가 베이는 것을 확실히 방지할 수 있어요.
(이거 발명한 사람 상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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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et maltese Maltese Bad Smells and Odd Odors (https://www.petmaltese.com/maltese-smells-and-odors)
컴패니온 (https://www.cphaus.com/blogPost/dogsm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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